청담동 상가, 한의원 이전 계약과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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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상가, 한의원 이전 계약과 뒷이야기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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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청담동 상가 계약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계약한 손님은 한의원을 운영하시는 원장님이었습니다.

해당 호실은 원래 사무실 겸 직원 복지 공간으로 쓰이던 곳으로, 손님이 처음 현장을 찾았을 때는 천장과 바닥만 남고 나머지는 이미 원상복구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건물 입지도 좋았지만, 이전 임차인이 화장실 인테리어를 유독 예쁘게 꾸며둔 덕분에 손님도 이 부분을 특히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임대인 측에서 원한다면 화장실도 철거하고 원상복구할 수 있다고 했지만, 저희 쪽에서는 그대로 남겨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손님은 원래 강남역 인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다가 청담동으로 이전을 계획하며 매물을 찾던 중 이 건물로 방향을 정하셨습니다. 용도변경이 필요한 자리였기 때문에 임대인의 사전 동의를 먼저 받은 뒤 계약서를 작성했고, 임대인 역시 의원 업종의 임차인을 선호하셔서 큰 조율 없이 조건 협의가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이전에 의원으로 쓰이던 공간이 아니었던 만큼 손볼 인테리어가 많았지만, 임대인에게 렌트프리 기간을 받아낸 덕분에 곧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해당 층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지하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발렛 서비스까지 마련되어 있어, 병의원은 물론 다른 업종이 입점하기에도 적합한 자리입니다.

이번 계약을 마무리한 뒤에는 건물 안의 남은 호실 역시 임차인을 구해달라는 임대인의 부탁을 받아, 다시 손님들에게 매물을 안내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