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에서 진행했던 사옥 임대 계약 하나를 소개한다. 이 손님과는 이미 한 해 전에 인연이 있었는데, 당시 사옥을 계약하려다 맞는 매물이 나오지 않아 무산되었고 이후 반년가량 연락이 끊겼었다.
그러다 이듬해 봄이 되어 다시 연락이 왔다. 그사이 내부 사정도 정리되고 원하는 사옥 조건도 명확해져 있어 진행이 한결 빨라졌다. 신축 건물이라 안팎이 고급스럽고 위치도 좋은 데다 가격까지 합리적이라는 점이 특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이 건물의 가치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대표님께 첫 매물로 곧장 소개해드렸고, 현장을 본 순간 마음에 들어 하시며 빠르게 계약으로 이어졌다. 건물주도 인품이 좋은 분이었고 임차 업체도 탄탄한 회사여서 조건 협의 역시 매끄럽게 진행되어, 월세를 낮추고 렌트프리도 더해 서로 만족할 만한 조건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한번 연락이 끊긴 손님과 다시 계약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다시 믿고 찾아주신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새 보금자리에서 크게 성공하시길 늘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