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일본 게임회사, 두 달 발품 끝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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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일본 게임회사, 두 달 발품 끝의 계약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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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인근에서 일본계 게임회사의 사무실 임대차를 진행했다. 국내외 관계사 방문이 잦은 회사였던 만큼 테헤란로 대로변에 자리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고, 그 기준에 맞춰 두 달가량 여러 매물을 함께 다니며 예산과 조건을 동시에 맞출 수 있는 곳을 찾아 나갔다.

그러던 중 가장 마음에 들어 한 매물은 위치와 조건 모두 뛰어났지만 제시된 임대료가 예산선을 넘는 게 문제였다. 계약을 접어야 하나 싶은 순간, 곧장 건물주 측과 협상에 들어가 주변 시세와 비슷한 사례를 들어 임대료를 낮춰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양쪽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합의를 끌어내며 계약을 성사시켰다. 여기에 더해 렌트프리 5주도 함께 받아냈다.

단순히 매물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임차인과 건물주의 입장을 함께 조율해내는 역할이 얼마나 무거운지 새삼 깨달은 계약이었고, 포기할 뻔한 매물을 끝까지 살려낸 경험은 그만큼 보람도 컸다.